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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수염제모

남자얼굴제모 모毛가 없어도 될까?

남자얼굴제모 모毛가 없어도 될까?

털毛은 보온, 보호, 보습 등 필요한 기능이 있다. 과거 원시인들이 살던 환경은 좋지 못했으므로 온몸에 털이 나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대인들에게 털의 기능은 점점 필요가 없어지고 있으며, 퇴화하고 있습니다. 앉아서만 산다고 해서 '호모체어쿠스'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남자얼굴에서 수염 등의 털은 미용적으로 참 눈에 거슬립니다. 털을 제거하는 방법에 있어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은 뽑거나 면도를 하는 것입니다. 영구제모나 반영구제모 어느 곳에도 해당되지 않는 일명 '제모'라는 넓은 범위안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뽑거나 면도를 하는 것은 아무리 반복을 해도 다시 자라납니다. 잘 뽑힌 털은 제모 부위에 따라서 20일 정도면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털 뽑는 방법을 여러가지로 나누는 것이 '왁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왁싱은 부드러운 젤리나 굳어지는 크림을 이용해서 빠르고 강제적으로 틀을 뽑게 되는 일명 집단털 뽑기에 해당됩니다. 대부분의 의사들은 젤리나 크림을 이용한 집단 털뽑기 행위에 대해 피부에 좋지 않다고 한결같이 말합니다. 자극성 피부염을 자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고 모낭염 발생가능성이 있습니다. 간혹 피가 비칠정도로 표피가 떨어져 나가는 경우도 있어서 감염에 노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무리 자격증이 있는 관리사가 한다고 하더라도 의료진의 시술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시술을 받는 입장에서는 불안한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브라질리언왁싱은 외국인들에게는 익숙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브라질리언 왁싱을 했다는 경험담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셀프제모나 왁싱을 하던 제모의 트렌드가 레이저제모 즉 영구제모로 전환되어 지는 것이 추세입니다. 약 5~6주간격으로 5~7회 정도 시술을 일차적으로 하게 되면 80~90% 이상의 털들이 영구적으로 제모가 됨을 볼 수 있습니다. 브라질리언제모나 남자얼굴제모, 수염제모와 같이 호르몬 의존성이 높거나 검은 피부위의 털을 제모해야 하는 경우에는 더 많은 시술 횟수의 레이저제모가 필요할 수 있지만 제모시술자체가 의사와 같은 의료진에 의해 진행되는 점을 감안한다면 안심이 됩니다.

 

제모가 큰 분야 중에 하나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제모만 시술 하는 병원이 생겨나고 있고, 이미 제모를 해오던 역사가 제법되는 곳도 있습니다. 영구제모를 한다고 해도 호르몬 의존성이 있는 남자얼굴제모나 브라질리언제모, 수염제모 등과 제모가 매우 어려운 부위에 속하는 콧속털제모나 항문제모, 얇은 털이 특징인 여성얼굴제모, 겨드랑이제모와 다리제모 같은 에티켓제모, 다모증 환자와 같은 호르몬성 질환에 수반되어지는 치료적인 제모, 가족력이나 유전적으로 전신에 털이 많아 시술받는 전신제모 등 많은 제모가 존재합니다. 이 전신의 모든 털을 영구제모하는 단순히 미용항목에 포함하여 기계적으로 제모를 하는 것에서 부터 세분화 전문화 되어 있는 제모를 전문적으로 하는 병원이 생겨났습니다.

 

수염 등 남자얼굴에 난 털들도 이유는 있겠지만, 기능적인 필요성보다는 미용적인 이유로 매일 면도를 해야 한다면 영구제모로 남자얼굴 관리에 대한 스트레스를 일정부분 해소하는 것도 좋겠습니다.